서울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다가 지금은 눈이 많이 약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만 해도 2시간 내내 눈이 내리면서 주변 풍경이 모두 새하얗게 변했는데요, 영하권 추위에 도로에 내린 눈이 얼면서 광화문 도로의 차들은 모두 서행운전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나오실 때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요, 낙상사고가 없도록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장갑을 낀 채 천천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기준으로 인천 전동에 3.8cm의 눈이 내려 쌓였고요, 수원 서둔동 2cm, 서울 송월동은 1.3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눈구름대는 수도권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, 앞으로 남동진하면서 오전이면 눈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눈의 양은 인천 등 중부 서해안에는 최고 3cm, 서울 등 중부 내륙 지역에는 1cm 안팎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며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은 3도, 퇴근길에는 -1도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, 내일 아침에는 -8도로 기습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습 강추위는 일요일부터 누그러지겠고요, 전국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2131037472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